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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감독 “더 노력하고 특점을 잘 살려야 ”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8.02일 11:33

이번 시즌 19차례 경기에서 무패의 신화를 기록한 연변 장백산팀은 현재 갑리그 1위를 달려오고있다. 연변팀과 심수팀 경기를 마치고 기자는 연변장백산팀의 박태하감독을 취재했다.


기자: 많은 축구팬들은 이번 시즌에서 연변팀이 획기적인 성적을 거둔데는 박태하 감독의 기여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고있다.


박태하감독: 이런 평가를 들으면 아주 기쁘지만 축구장에서 뛰고있는건 선수들이다. 좋은 성적을 거둔데는 선수들의 분투정신과 갈라놓을수 없으며 또한 선수들이 노력한 보람으로 전 팀의 전투력이 크게 제고되였다.


또한 연변 주정부와 주체육국, 클럽 및 감독팀의 노력과도 갈라놓을수 없다. 이번 시즌에서 연변팀에는 경제적으로나 보장면에서 예전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전 팀의 량적 발전을 이룩한것 같다.


지난해 연변팀은 겨울 훈련에서 을리그를 대상으로 훈련을 하였지만 중국축구협회로부터 갑리그 출전 통지를 받은후 최단기간내에 선수들을 영입하였고 현재 잘 적응하여 축구전술을 익숙하게 장악한 상황이다.


지난번 을리그이후 선수들은 훈련에 더욱 성실하게 임했다. 아무리 유명한 감독이라하더라도 팀원들이 신뢰하지 않고 감독의 지시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감독은 아무것도 할수 없다. 그러나 선수들이 감독팀의 관리와 훈련 코스를 잘 받아들였으며 그들은 이번 갑리그의 우수한 성적으로 충분히 박수를 받을만하다. 감독 한 사람의 역할을 과대평가해서는 안된다.


기자: 연변팀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박태하: 연변에 오기전 연변축구팀의 경기 비디오를 보고 연변팀은 잠재력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여 주저없이 연변팀의 주감독을 맡았다. 나를 보여주고 발전시키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연변팀에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있다.


기자: 이번 시즌이 끝나면 연변팀은 슈퍼리그에 ...


박태하감독: 연변팀이 슈퍼리그에 진출하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팀의 특점을 잘 살려야 한다.


기자: 중국 축구와 연변축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박태하감독: 슈퍼리그의 축구팀들은 한국 K리그와 실력면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중국 슈퍼리그에서 낮은 순위에 있는 중소클럽들은 체제면에서나 실력면에서 비교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잠재력이 있는 팀으로 더욱 발전할수 있다.


프로축구는 경제조종수단을 떠날수 없다. 항대클럽이 고가로 선수를 영입하는것은 아주 정상적인 일이다. 연변의 작은 축구클럽들은 젊은 선수들을 양성하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이 선수들이 주목을 받아 더 큰 클럽으로 영입되는것은 축구 발전체계에서 지극히 보편적인 일이다.


출처 : 연변일보 한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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