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연변팀 북경리공팀 전승…20경기 무패행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8.02일 20:24

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4대0으로 북경리공팀을 전승하면서 12승 8무 44점으로 계속 무패행진중이다.

연변팀은 8월 2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0라운드에서 북경리공팀과의 홈장경기에서 하태균의 선제꼴과 찰튼의 추가꼴, 국내파 강홍권의 쐐기꼴과 스티브의 꼴에 힘입어 4대0으로 전승하며 리그 1위에 묵직한 3점을 추가했다.

연변은 이날 무승부로 20경기 무패(12승 8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연변팀은 올시즌 20경기 무패라는 새기록을 계속 써가고 있다. 따라서 리그 20라운드까지 1위 위치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이날 박태하감독은 꼴잡이 하태균을 최전방에 배치, 스티브와 찰튼이 2선 공격에 나섰고 중원은 손군, 리훈, 박세호를, 포백은 강홍권, 조명, 최민, 오영춘으로 구축했다. 꼴문은 지문일이 지켰다.

반면 북경리공팀은 진세를 앞으로 밀고나와 전방으로부터 압박, 몸이 풀리지않은 연변팀은 절주가 헝클어지면서 전반 20분을 오히려 경기주동권을 적수에 내주었다. 북경리공팀은 오히려 위험한 슛과 코너킥을 련속 가지면서 연변팀 문전에 혼전, 전반 16분경 왕초의 슛이 빗나갔고 1분후 코너킥에서 한광휘가 올린 크로스를 모린프랑꼬 슛이 빗나갔고 전반 22분 코너킥 기회에 31번 모린프랑꼬의 헤딩슛을 꼴키퍼 지문일이 공을 가까스로 건져내지 않았더면 꼴이 날번했다.



결국 북경리공은 맛불을 놓았다가 화를 자초했다. 전환점은 전반 29분, 북경리공팀의 수비선이 앞으로 밀고나온 기회를 리용, 연변팀은 중간선부근에서 공을 차단한후 북경리공팀의 수비수 뒤로 장거리 패스 , 역시 하태균이 악착같이 따라붙는 대인수비를 속도로 제치고 금지구역안으로 돌진, 달려나오는 키퍼를 두고 깨끗한 슛으로 꼴망을 갈랐다.



그뒤로 전반전은 연변팀의 특유의 밀물공세가 나타나면서 북경리공팀의 금지구역안은 포연이 자욱했다. 외적삼총사를 앞세우고 미드필드선의 리훈과 손군의 돌파, 강홍권의 공격가담이 살아나면서 북경리공팀 수비선은 구멍이 숭숭 뚫리며 수차 절호의 꼴기회가 나타났다.



전반 35분 12번 강홍권이 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공을 문전우로 날려보내며 아쉬운 기회 놓쳤다. 1분뒤 강홍권의 패스를 받은 하태균의 슛도 아쉽게 빗나갔다.

추가꼴은 시간문제였다. 전반 42분경 리훈의 오른쪽 밑선까지 공을 끌다가 반대편 문대로 키퍼의 손가락을 넘는 감각적인 크로스, 찰튼이 개구리처럼 뛰여오르며 헤딩으로 빈문대에 공을 받아넣었다. 적수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붓는 추가꼴이였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더더욱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5분 리훈이 돌파후 때린 슛 상대 수비다리 맞고 나갔고 1분뒤 하태균, 찰튼, 리훈의 삼각패스를 조직하다 후자가 때린 슛 꼴문우로 살짝 날아넘어갔다.



후반 8분 스티브가 넘겨준 공을 찰든이 헤딩슛을 날렸으나 역시 꼴문우로 살짝 날아지나갔다. 후반 10분 스티브의 슛도 빗나갔다.

이날 경기 펄펄 날던 우측수비 강홍권이 끝내 일을 냈다. 후반 26분 그는 북경리공팀 수비수가 공을 어쩡쩡하게 잡는 순간 맹호같이 달려나가며 공을 빼앗아 문전으로 돌입, 달려나오는 키퍼위로 공을 넘겨 올시즌 첫꼴을 터뜨리는 동시에 적수를 완승하는 확인사살을 했다.

후반 30분 26번 문학선수가 6번 리훈을 교체출전, 후반 34분 연변팀은 한차례 반격에서 스티브가 찰든의 패스를 받으며 꼴을 넣으면서 경기는 4대0으을 만들었다.

이후 연변팀은 더 이상 상대의 꼴문을 가르지 못했고 경기는 최종 4대0으로 연변팀이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변팀은 현재 12승 8무 승점 44점으로 리그 1위에 쐐기를 박으며 무패행진중이다.

돌아오는 8월 8일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신강천산팀과 갑급리그 제21라운드 홈장경기를 펼친다.


연변장백산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4-조명, 6-리훈, 9-스티브, 10-찰튼, 12-강홍권, 16-오영춘, 17-박세호, 18-하태균, 20-최민, 33-손군

후보: 1-윤광, 5-진효, 7-고만국, 8-리호, 13-김파, 21-김현, 26-문학

제20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귀주지성 1-1 청도황해제약

할빈의등 2-1 심수우항

천진송강 0-1 강서련성


신강천산 2-1 무한줘르


대련아르빈 2-0 청도중능


북경홀딩 2-0 호남상도


훅호트중우 4-1 하북화하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6%
10대 0%
20대 14%
30대 29%
40대 4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4%
10대 0%
20대 14%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나남뉴스) 예능 프로그램의 신성으로 떠오른 배우 이장우(38)가 또 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장우가 출연하게 되는 프로그램은 MBC ‘송스틸러’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파일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배우 박영규(70)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국민배우로 거듭난 배우 박영규(70)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을 예고했다. 박영규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통해 25세 아내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생활 등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올해 흑룡강성은 빙설관광제품의 다양화, 마케팅방식의 지속적 혁신, 봉사질의 뚜렷한 제고, 관광환경과 부대시설의 끊임없는 최적화 등에 힘입어 빙설관광 현상급 류량의 목적지로 되였다.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성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