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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침략역사 진정으로 반성치 않은 아베 비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8.17일 14:30
(흑룡강신문=하얼빈) 8월15일은 일본이 무조건항복을 선언한 날이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14일 전후 70주년 담화에서 일본의 2차 대전 죄행에 대한 직접적인 사과를 회피하고 오히려 전후에 태어난 일본인들은 "사죄의 숙명"을 짊어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해외의 일부 관원과 매체는 일본은 역사를 심각하게 반성해야만 주변 나라들과 국제사회의 존중과 신뢰를 얻을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4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역사에 대한 성찰과 이해를 통해 관련국들이 진정으로 화해하고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공동으로 이루어나갈 것을 희망했다.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에서 일본은 "적극적인 평화주의"의 위장하에 전쟁국가의 길과 해외침략의 길로 나아갈 것이 아니라 역사의 죄행을 청산해 조선을 포함한 주변나라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연합통신은 "아베담화"는 "야마무라담화"와 "고노담화"와 비하면 큰 퇴보라고 비난했다.

  한국 <조선일보>는 "아베담화"에서 언급한 사과는 "주체가 일본"임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으며 일본이 직접적 책임을 져야하는 사실을 회피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레몬드>지는 아베가 담화에서 개인의 명의로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았을뿐더러 전후에 태어난 일본인은 "사죄의 숙명"을 짊어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며 많은 일본인들이 역사를 부인하는 쇼비니즘 작법을 찬성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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