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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문예공연으로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8.31일 10:58

[CCTV.com한국어방송]9월 3일이 다가오면서 중국은 항일전쟁 승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예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아동예술극단에서는 어린이작품 ‘훙잉’을 선보였습니다.

‘훙잉’은 여러 세대 중국인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던 혁명 노래 ‘소를 방목하는 소년 얼샤오를 노래하자’를 각색해 창작한 무대극입니다.

무대극 ‘훙잉’은 꼬마 항일영웅 왕얼샤오(王二小)가 붉은 숱이 달린 창을 든 어린이단원으로서 마을을 점령하고 소탕작전을 펴는 일본 침략자와 맞서 싸운 활약상을 그린 연극입니다. '훙잉'은 왕얼샤오가 진차지(晋察冀)신문사와 마을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본 침략자를 팔로군이 매복해 있는 곳으로 유인한 뒤, 장렬하게 희생되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중국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승리 70주년(전승절) 기념 공연의 어린이 레퍼토리인 ‘훙잉’은 제5회 중국 어린이 희극축제의 폐막식 공연 작품으로 선정됐으며,‘2015년 국가예술원 공연시즌’에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제작자들은 ‘훙잉’을 통해 불굴의 민족정신과 감정이 현대 청소년들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했습니다.

이밖에 중국항일전쟁 승리 70주년 대형 기념음악회에서 장다웨이(蒋大为), 청즈(程志), 유훙페이(尤泓斐), 장톈푸(张天甫) 등 가수들은 ‘송화강에서’, ‘황하를 보위하자’ 등 수십 년간 불려져 내려온 민족 노래를 불렀습니다.

음악회에서는 또 적들의 즈장(芷江)투항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창작한 노래 ‘즈란화’ 등 음악작품도 선보였습니다.

음악가들은 노래로 중국인이 침략자에 용감하게 대항해 민족독립을 쟁취한 어려운 투쟁과정을 되돌아봤습니다.

이밖에 최근 중국 국가광전총국의 주최로 진행된 ‘가장 좋아하는 10대 항일전쟁 노래’ 전국 온라인 선정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네티즌들은 ‘정의의 목소리’에 수록된 100곡 항일전쟁 주제 관련 노래 가운데서 ‘의용군 행진곡’, ‘대도 진행곡’,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다네’ 등 10개 노래를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선정했습니다.

주최측은 선정 결과 발표에 이어 예술가 토크쇼도 마련했습니다.

토크쇼에서 예술가들이 항일전쟁 노래에 담긴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통해 현대인들이 역사를 명기하고 과거를 잊지 말 것을 일깨워줬습니다.

(편집:김미란, 이단, 임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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