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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동북아지역 경제무역협력 새로운 단계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9.01일 21:36

파음조로와 장초량의 배석하에 전시관을 둘러보는 왕양(왼쪽 앞줄 세번째 사람)

1일 오전, 제10기 중국-동북아박람회 개막식 및 제8기 동북아협력 고위층포럼이 장춘에서 진행되였다.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온 중외래빈들은 아름다운 장춘에서 만나 진심어린 우정을 나누며 발전의 청사진을 다시 그려보았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왕양이 출석하여 기조연설을 하였다. 길림성당위 서기 파음조로가 축사를 드렸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동북아는 세계경제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고 발전가능성이 충만된 지역중 의 하나이다. 풍랑이 거센 세계지역경제의 물결속에서 동북아 여러 나라들의 공동한 노력하에 지역협력은 본 지역의 경제성장과 번영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놀았다. 중국-동북아박람회는 중국정부에서 주도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동북아지역의 나라들이 공동 참여하여 세계에 개방하는 국가급, 국제적종합박람회이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중국-동북아박람회는 이미 9기를 성공적으로 펴냈다. 그동안 세계 100여개 나라와 지구의 정계인사와 국제조직기구의 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했다. 외국에서 온 52만명 상인들이 루계로 2000여개에 달하는 협력대상을 체결,대상투자총액이 1.2만억원에 달했다. 동북아박람회는 이미 중국 나아가 동북아지역에서 영향력이 큰 브랜드전시회로, 중국은 동북아지역 경제무역교류협력의 중요한 장으로 거듭났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세계경제는 간난신고속에서 회복중이고 세계무역투자는 무기력하게 성장하며 국제금융시장은 흔들거리며 동북아 여러 나라의 경제발전도 곤경에 처하여있다. 평화를 바라고 발전을 도모하며 협력을 추진하는것은 각국 인민들의 공동한 목소리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개방신뢰하고 발전을 공동도모하여 동북아협력의 새 전망을 개척하자”로서 근 만명 외국상인들이 용약 참가했다. 이는 박람회의 흡인력을 반영할뿐만아니라 협력을 도모하려는 여러 나라 기업들의 강렬한 념원을 보여주었다.

동북아지역 경제무역협력을 어떻게 새로운 단계에로 추진할것인가에 대해 왕양은 4가지 건의를 제기하였다. 첫째, 전략적 상호신뢰를 토대로 하는것을 견지해야 한다. 여러 나라의 상황과 사회제도의 차이를 존중하고 공통점을 찾고 다른점은 분류하면서 공동발전을 이루어야 한다. 둘째, 공동발전을 중심으로 하는것을 견지해야 한다. 소중한 평화발전의 환경을 아끼고 여러 나라의 상황에 맞는 발전의 길을 탐구하여 여러 나라 인민들이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게 해야 한다. 셋째, 통로를 적극적으로 개통해야 한다. 통로개통을 지역협력의 우선발전방향으로 삼고 전반 동북아지역을 넘나들수 있는 륙해공동운수통로를 형성해야 한다. 넷째, 개방협력을 견지해야 한다. 무역투자보호장벽을 공동으로 막고 화페가치를 안정하게 유지하며 변경무역과 다국적 전자상무 등 상무태세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동북아 지리기하적 중심에 위치한 길림성은 중국이 동북아를 향해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이고 중국의 량식창고와 공업의 요람이다. 길림은 중국에서 내륙과 연변(沿边)개방을 확대하는데 있어서 독특한 우세를 갖고있다. 중국정부는 장길도개발개방을 국가전략으로 세우고 일련의 지원정책을 부여하였다. 우리는 여러 나라와 지역의 기업가들이 길림에 와 투자하고 생활하며 길림에서 재능을 과시하며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파음조로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동북아 각국은 지리적으로, 혈연적으로 가깝고 인문적으로 비슷하며 상업적으로 상호련관되고 리익적으로 관련되여 있다. 우리는 친밀한 친구이자 더우기는 협력파트너이다. 지역내 여러 나라는 경제보완성이 강하므로 협력공간이 광활하고 발전가능성이 거대하다. 개방된 길림은 동북아 각국과 더한층 협력을 강화할것이다. 우리는 몽고국의 “초원의 길”전략과 로씨야의 “극동 도약식 발전구”전략과 상호 접목하여 “중-몽-로 경제주랑”건설을 공동추진할것이다. 길림은 중로 전략동반자관계, 중한 자유무역구협정 등 다각기제를 활용하여 대 로씨야, 대 몽고 투자항목을 추진하고 대 일본, 대 한국 무역규모를 확대하여 지역내 경제협력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할것이다. 길림은 중로몽 통로건설과 신유라시아대교건설에 주동적으로 진출하여 훈춘-해삼위고속도로건설을 적극 탐구하여 훈춘에서 한국, 일본으로 나가는 륙해공동운항선 등 건설을 가속화할것이다. 길림은 꿈과 희망이 충만된 곳이다. 동북아 여러 나라와 지역들이 함께 더넓은 령역에서,더욱 높은 차원으로 교류합작을 전개하여 동북아 공동번영발전의 새 국면을 힘써 개척하길 바란다.

포럼에서 중국 상무부 부부장 방애경,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부주임 장용, 말라위공화국 제1부의장 에스트•치란제, 몽골국 식품농목업 부장 라드나•부얼마, 오지리련방 사법사무위원회 주석 수산나•쿠얼츠, 로씨야 경제발전부 부부장 치부얼스끼•알렉산드르•위타리나위치,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 실장 이인호가 연설을 하였다.

중국 농업부 부장 한장부, 국무원 부비서장 강택림도 포럼에 출석하였다.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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