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소집하고 베이징시에서 서비스업 개방 범위 확대업무를 시험 실시한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베이징시에서 서비스업 개방 범위를 확대하는 기간은 3년입니다.
향후 3년간 베이징시는 과학기술, 인터넷과 정보, 문화교육, 금융, 상무와 관광 그리고 건강의료 등 6개 중점 분야에서 서비스 개방 범위를 점차 늘리게 됩니다.
그 과정에 점차 여러 가지 유형의 자본을 개방하고 외국자본 지분율 제한을 낮추거나 취소할 예정입니다. 또 일부 혹은 모든 경영자질과 경영범위 제한을 풀어놓음으로써 투자 주체의 다원화를 실현해 서비스업의 업그레이드와 세대교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베이징시는 다년간의 산업구조 업그레이드와 조정을 거쳐 서비스 주도의 경제를 형성했습니다.
지난해 베이징시 서비스업의 증가가치는 1조 6천 억 위안을 넘어서 GDP가운데서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초과했습니다.(편집:김미란, 임영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