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최근 미국 하버드대에서 개발한 사람의 생사를 예견할 수 있는 슈퍼 컴퓨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희귀성 질병 진단은 물론 환자의 사망 시간까지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하버드대에서 개발한 슈퍼 컴퓨터는 3분 간격으로 환자 신체의 여러 가지 수치들을 전면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를 들어 화면에 보이는 환자에게 연결시킨 이 컴퓨터는 현재 환자가 흉부 통증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99%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심장병, 감염, 암 등의 질병을 앓을 가능성은 각기 26%, 4%, 2%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환자의 신체 검진 결과와 일치했습니다.
30년 간 25만 명에 달하는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한 슈퍼 컴퓨터는 희귀성 질병에 대한 진단을 의사보다 더 빠르게 내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집:박해연,림영빈)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09/15/VIDE1442331742283499.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