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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은혜, 표절논란에 부산영화제 일정 취소…‘칩거모드’

[기타] | 발행시간: 2015.09.23일 09:25

연기자 윤은혜. 동아닷컴DB

의상 디자인 표절 의혹에 휩싸인 윤은혜(31)는 침잠하는 것일까.

10월1일 개막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단편영화 감독 자격으로 초청받아 관객과의 대화(GV)를 예정했던 윤은혜가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윤은혜는 당초 연출작 ‘레드아이’가 부산국제영화제 와일드 앵글 섹션의 단편 쇼케이스에 초청돼 부산을 찾으려 했다.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영화가 출품돼 당초 GV를 계획했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행사 진행이)무리라고 판단해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과에서 영화 제작을 전공하며 연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왔다. 그 첫 번째 결과물로 2012년 ‘뜨개질’을 연출해 그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의 한국단편 경쟁부문에 초청돼 감독으로 영화제를 찾았다. 당시 그는 GV에서 “배우로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도전의식을 드러내며 연출에 대해 각별한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그러나 두 번째 연출작 ‘레드아이’로는 부산에서 관객과 만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표절 사태에 대해 자신이 명확하게 해명하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의 비난에 스스로를 가둔 게 아니냐는 시선이 나온다. 연출에 대한 열정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놓친 셈이기 때문이다.

현재 윤은혜는 표절 논란을 일으킨 관련 프로그램인 중국 동방위성TV의 디자인 서바이벌 ‘여신의 패션 시즌2’ 녹화를 마치고 18일 귀국한 뒤 자택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물론 중국에서도 현재까지 잡힌 일정이 없다. 예정된 중국 TV프로그램 녹화도 모두 마쳐 당분간 한국에 머무를 것 같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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