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발생한 후난성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
후난성(湖南省) 고속도로에서 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해 21명이 죽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50분, 상하이-쿤밍(昆明) 고속도로의 후난성 샹탄(湘潭)-샤오양(邵阳) 구간에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넘어 마주 오던 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버스를 뒤따라오던 승용차 두 대도 잇따라 충돌했으며 이 중 한 대에서는 화재가 발생하기까지 했다.
사고 발생 후 관련 부문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이번 사고로 2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온바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