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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9월 29일]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방콕 폭발 사건을 조작한 자가 누구인지를 막론하고 법률의 엄벌을 받을 것이라 지적했다.
한 기자가 “26일 태국 경찰이 방콕 폭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한 주범 2명이 범죄사실을 승인했고 태국 정부가 이에 대한 충분한 증거를 장악했으며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중국 정부의 평론을 듣고싶다”고 질문했다.
이에 훙레이는 “중국 정부는 사건 조사 진척 상황을 면밀히 주시함과 더불어 태국 정부와 밀접한 교류를 유지하며 태국 정부가 범인 검거에 진력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이 폭발 사건을 조작한 자가 누구인지를 막론하고 법률의 엄벌을 받을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이러한 테러활동을 강력히 타격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조할 것이라 부언했다.[글/ 신화사 기자 진뤄청(靳若城),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