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로 하여금 모교를 사랑하고 학급을 사랑하는 의식을 키우고 교정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저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는《학급노래》를 주제로, 학급을 단위로 하는 다채로운 합창시합을 벌였다.
학교에서는 여러 학급들에서 본 학급의 실제상황에 비추어 저마다 특색 있는 문예종목, 학급주제곡을 선택한후 학생들이 그 뜻을 참답게 리해하고 마음껏 노래부르게 했으며 전교 학생들이 모두 참가할것을 요구했다.
이날 여러 학급 학생들은 저마다 단정한 복장차림을 하고 선후로 무대에 올라 자기들의 지혜와 특장을 충분히 발휘했다. 어린 소학생들의 챙챙하고 우렁찬 목소리와 귀여운 얼굴표정, 귀맛 좋은 우리 민족의 노래가락은 이 학교 광범한 사생들의 량호한 정신풍모를 보여주고 민족학교의 자질교육성과를 과시했다.
더우기 이번 활동에는 담임교원들도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고 또 많은 학부모들이 학교에 찾아와 문예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6학년 1학급의《러브송》 , 5학년 2학급의《혼자가 아닌 나》,4학년 1학급의《배움의 요람》 등 종목은 내용이 풍부하고 민족특색이 돌출하며 연기가 좋아 이 학교 광범한 사생들과 학부모들의 절찬을 받았다.
평심위원들의 공정한 평의를 거쳐 6학년 1학급, 4학년 1학급, 1학년 1학급이 이번 시합에서 각기 우승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전선옥특약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