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오후,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무순시교원진수학원 민교부에서 주최한 《전국인대 김죽화대표 보고회》가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2층회의실에서 있었다.
보고회는 무순시교원진수학원민교 최정애주임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무순시의 각 조선족단체 책임자, 신화조선족소학교, 리석채조선족소학교, 조선족제1중 등 학교의 전체교원, 조선족 각계인사 160여명이 이날 보고회에 참석하였다.
김죽화대표는 보고에서 이번 《량회》는 단결의 대회, 고무적인 대회로서 민생과 행복이 가장 주목받는 초점이였다고 개괄, 4개 방면으로 나누어 대회정신을 전달하였다.
김죽화대표는 온총리의 정부사업보고에서 민족지구의 교육발전을 지지하고 《이중언어》교수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면서 자신이 제안한 교육관련 4가지 의안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정부사업보고 관련 소조토론회에서 교육투입을 2012년에 전체 GDP총량의 4%에 도달하게 한다는 대목에서 2012년을 2011년으로 고쳐야 한다고 수정의견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량회》기간과 전후 김죽화대표는 선후로 CCTV-12채널, 중앙라지오방송국, 중국교육텔레비죤방송국, 국제라지오방송국, 인민넷, 료녕텔레비죤방송국, 길림신문, 료녕조선문보의 취재를 받았다.
김죽화대표는 3월 22일, 국가교육부로부터 그가 련속 5년동안 제기해온 《법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법제국가를 건설하려면 어린이로부터 틀어쥐어야 한다》는 제안이 채납되였다는 소식을 접했다. 따라서 그는 14년동안 인민대표로 있으면서 60여건의 제안을 내놓았는데 4건이 정식으로 채납되였다.
김죽화대표의 보고에 이어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추영화상무 부회장이 총화발언을 하였다. 그는 발언에서 김죽화교장이 전국인대대표로 대표직책과 의무를 훌륭히 리행한데 대해 이는 비단 개인의 영광일뿐만아니라 교육사업일군들의 영광이며 우리조선족들의 자랑이라고 지적하고나서 대회의 정신을 알기쉽게 제때에 전달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였다. 그는 향후에도 협회에서는 이러한 보고회를 자주 조직하여 많은 사람들이 목전형세를 더욱 잘 료해하고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을 주련다고 말하였다.
보고회가 끝난후 일부 참가자들과 함께. 앞줄 가운데 사람이 김죽화대표.
무순시교원진수학원 민교부 최정애주임은 보고회에 참가한 전체 교원들에게 이번 《량회》 정신을 참답게 학습하고 교원의 사명감, 자부감, 자신감을 가지고 맡은바 교직생활에 충실할것을 바랐다.
글 사진/김경덕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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