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오전, 《3.8》국제로동부녀절을 경축하여 무순시조선족 경제문화교류협회, 무순시조선족로년협회,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무순시조선족 각계 부녀좌담회가 싸딩도 (撒丁岛)술집에서 진행되였다. 주최단위의 책임자 그리고 무순시 각 시대의 모범인물과 우수인물대표 10여명이 좌담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각자의 사업실제에 결부하여 개혁개방의 좋은 형세를 담론하고 민족사회에 존재하는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우리민족의 발전을 위하여 부녀들이 해야할 의무와 책임들을 제출하였다.


료녕성로력모범이고 원 무순시순성구 순달사회구역 당지부서기인 신정옥은 좌담회에서 이번 회의에 참가하여 매우 기쁘다면서 몸은 비록 정년퇴직하였지만 항상 조선족사회의 발전을 근심하고 있다면서 가두사업을 열심히 하여 성적을 올린 정황을 회고하고 조경협과 로년협회의 발전에 좋은 건의을 제기하면서 앞으로 조선족사회의 일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표하였다.

무순시조선족로년협회 부회장, 무순시도라지예술단 단장 리선남은 조선족로년인들이 특히 시내에서 활동장소가 없어 곤난이 많았지만 아파트복도에서, 조협사무실 밖의 복도에서, 다리아래서 춤을 련습하면서도 성에서 조직한 사교무시합에서 로년조 우승을 했다며 로년인의 활동장소문제가 시급하다고 지적하였다.

좌로부터 신정옥, 리선남, 최영금, 안홍매, 최정애, 전향옥


신화소학교 교장 최영금은 현재 파경가정과 부모가 출국한 자녀들의 교육문제에 대하여 교육사업자의 각도에서, 조선족부녀들의 문화소양방면 제고에 좋은 건의들을 제기하였다. 그는 조협에서 조선족부녀들에게 녀덕을 학습하고 녀덕을 홍보하며 어떻게 자녀교양을 할것인가 하는 강좌를 마련하여 더 많은 조선족부녀들이 합격된 어머니로, 훌륭한 안해로, 행복한 녀인으로 되게끔 인도할것을 바랐다.

리석채조선족촌부녀주임 안홍매는 촌에는 신축한 널직한 활동실이 있는데 앞으로 부녀들에게 유익한 각종 활동들을 많이 조직하고 로년협회 회원들을 많이 발전시켜 민족발전에 좋은 일들을 많이 하겠다고 하였다.

무순시교원진수학교 민족교연부 주임 최정애는 자립자강 정신으로 부단히 교원들의 자질을 제고시키고 부녀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가정과 사업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표시하였다.

무순시조경협 김영남회장은 참가자들에게 명절의 인사를 올리고 무순시 조선족부녀들이 조선족사회의 발전을 위한 기여를 충분히 긍정하고 무순시에 김죽화, 신정옥, 박인순 등 우수한 부녀대표가 있음으로 자부심을 가진다면서 조선족들의 직업녀성이 적고 공무원이 적은 현 상태에서 조선족녀성들이 조선족인재양성을 우선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조선족녀성들이 자녀교양에서, 가정화목에서 민족의 경제문화와 조화로운 사회건설 등 다 방면에서 더 큰 기여가 있기를 희망하였다.

마헌걸 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