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최근 중국은 지역별로 2015년 1~3분기 소득 데이터를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중신망(中新網)의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전국 25개 성(省) 이상에서 올해 1~3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을 발표했다. 이중 상하이(上海)와 베이징(北京)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3만 7568위안과 3만 6047위안을 각각 기록해 현재까지 1인당 가처분소득이 3만 위안을 넘는 유일한 두 곳으로 집계됐다.
국가통계국 데이터를 보면, 1~3분기 중국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6367위안을 기록했다. 그리고 도시의 경우 1인당 가처분소득이 2만 3512위안으로 가격요인을 제한 실질적 성장이 6.8%, 농촌의 경우 1인당 가처분소득이 8297위안으로 가격요인을 제한 실질적 성장이 8.1%를 기록했다.
가처분소득이란 개인소비와 개인저축을 합한 것으로 임의적인 처분이 가능한 소득이며, 월급 소득, 경영 순소득, 전이 순소득 및 자산 순소득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