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장백호랑이팀은 28일 오후 3시 혹호트시체육장에서 2012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7라운드 훅호트동진팀과 맞대결을 벌린다.

연변팀은 올시즌 3련패의 쓴맛을 뒤로 하고 제5라운드 대 천진송강팀과 경기에서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원정 첫승을 거두었고 제6라운드 대 중경FC팀과의 경기에서 귀중한 1점을 벌었다.


훅호트동진팀은 제1라운드 원정경기서 성도셀틱팀에 0-1로 패했고 제2라운드 북경리공팀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0으로 무승부, 제3라운드 광동일지천팀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2로 패배, 제4라운드 중경력범팀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무승부, 제5라운드 심수홍천팀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3으로 패배, 제6라운드 심양심북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련패를 돌려세운 훅호트동진팀은 연변팀과의 홈경기를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올시즌 첫 홈경기인만큼 경기는 매우 치렬할것으로 예상된다.


진파감독이 이끄는 훅호트동진팀의 전신은 심양동진팀으로서 올시즌 홈장을 훅호트로 옮기며 이름을 훅호트동진팀으로 달았다. 지난해 량팀의 전적을 살펴보면 1승1무로 연변팀이 앞섰다. 특히 원정서 1대0으로 상대를 제압해 연변팀은 심리적부담이 다소 덜하다.


혹호트동진팀은 꼴롬비아적 외적공격수 아목(10번), 아르헨띠나 루시야노(35번), 한국의 수비수 리길훈과 미드필더 송태림을 영입해들이며 팀실력을 보강했다. 이들의 실력으로 연변장백호랑이팀 꼴문을 노릴것으로 예상된다.


제6라운드 대 중경FC팀과의 무승부를 기록한 연변팀은 훅호트동진팀전도 승리로 이끌수 있다는 각오로 팀 상하가 한사람처럼 움직이고있다.


연변팀은28일 오후 3시에 혹호트동진팀과 갑급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연변팀은 준비를 충분히 잘하고 경기장내에서 전술운영이 잘된다면 올시즌 원정 2련승을 거둘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