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드라마
  • 작게
  • 원본
  • 크게

['응팔' 첫방②] 류준열·고경표, 도저히 못 고르겠다고 전해라

[기타] | 발행시간: 2015.11.07일 06:56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류준열과 고경표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쌍문동 봉황당 골목의 골목친구 5인방을 중심으로 따뜻한 가족이야기가 소개됐다. 첫 회인 만큼 캐릭터들의 소개와 배경이 주로 다뤄졌다.

하지만 벌써부터 시청자의 눈은 덕선(혜리)의 남편에게로 향해있다. 27년 뒤 이미연으로 성장한 덕선의 배필이 누구일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는 것. 그 중에서도 1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류준열과 고경표를 향한 관심은 뜨거움 그 자체.

'소셜포비아'에서 BJ역할을 맡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제를 낳았던 류준열은 기대 이상으로 흡족하게 정환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정환은 김성균과 라미란의 둘째 아들로 사람이 안된 '개'로 불리는 인물. 축구에 미쳐있고 공부 또한 잘하는 '엄친아'다. 다만 무뚝뚝한 성격으로 자신에게 있었던 일들을 엄마인 라미란에게는 도통 말하지 않는다.

아랫집에 살고 있는 덕선을 무시하는 것은 그의 일과로 보인다. 류준열은 아무렇지 않게 상추를 씻고 있던 혜리를 밀기도 하고, 한복을 입고 나타난 덕선이 자신이 예쁘지 않냐는 물음에 무시하기 일 수다. 그러나 우간다 피켓걸로 나선 덕선을 보고 입꼬리만 살짝 올려 짓는 미소에 이미 여심은 완벽히 저격당했다.

무뚝뚝한 정환과 상반된 캐릭터인 선우는 고경표가 맡았다. 고경표는 tvN 'SNL 코리아' 등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아버지가 없는 가정에서 일찍 철들어 늦둥이 동생을 아끼고 엄마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는 선량하고 다정한 모범생 학생회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환과는 사실상 대척점에 있는 그가 보여주는 따스한 면모는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러면서도 예쁘냐고 묻는 덕선에게 단호하게 "안 이뻐"라고 말하는 소꿉친구 다운 매력도 지니고 있다. 자상한 성품을 지니고 있지만 마냥 덕선에게 끌려가는 타입은 아닌 것.

대조적인 성격과 매력의 정환과 선우가 제2의 쓰레기와 칠봉이 급 대결을 펼치게 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또 1회에서는 두 '엄친아'의 가족이야기가 주로 펼쳐져 주목받았지만 매 신 마다 눈길을 사로 잡는 동룡 역의 이동휘와 한 컷 한 컷 공개될 때 마다 여성팬들의 탄성을 부른 택 역의 박보검 또한 요주의 인물로 이 들의 이야기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엑스포츠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정관장 "8일 만에 멤버십 신규가입 2만명…임영웅 효과"[연합뉴스]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시작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8일간 정관장 멤버십에 새로 가입한 멤버스 고객이 2만명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작년 가정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5월의 첫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화룡의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문화관광 브랜드를 부각시키며 흥업부민으로 변강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화룡시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가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개막되였다. 2006년 제1회 진달래문화관광

아름다운 통화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아름다운 통화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봄꽃이 활짝 핀 통화 집안 오녀봉국가삼림공원 집안 압록강국문풍경구 동가강풍경관광리조트 일각 룡만군국가삼림공원 통화 룡흥리 문화관광마을 야경 만봉통화스키리조트에서 신나는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집안 진달래꽃이 관광객을 반긴다 서협황(西夹荒)관광리조트

연변인민출판사가 도서박람회에서 선보이는 3개 특별행사들

연변인민출판사가 도서박람회에서 선보이는 3개 특별행사들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곧 성대하게 개막되는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광범한 독자들을 위해 최근 몇년간 출판한 정품력작들을 준비했을뿐만아니라 세차례의 특별한 행사들을 알심들여 기획하여 독자와 번역자들이 깊이있는 교류를 전개고 도서의 매력을 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