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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C형간염 진행 억제 효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11.09일 09:37

(흑룡강신문=하얼빈) 커피가 C형간염 감염에 의한 간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닐 프리드먼(Neal Freedman) 박사는 커피가 C형간염에 따른 간섬유화 또는 간경화의 진행을 크게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영국의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 포털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1일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프리드먼 박사는 C형간염 감염으로 간섬유화 또는 간경화가 진행 중이고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같은 표준 항바이러스제가 듣지 않는 환자 766명을 대상으로 3.8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커피를 하루 3잔이상 마시는 환자가 전혀 마시지 않는 환자에 비해 진행속도가 평균 53%나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차나 록차는 이러한 효과가 없었다.

  그는 3개월마다 복수,간병변성 뇌질환,간세포암,자발성 세균성복막염,정맥류출형,간섬유화 진행 정도 등을 검사하고 1.5년과 3.5년 두 차례에 걸쳐 간 조직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효과는 커피섭취와 수반되는 어떤 다른 요인들과 련관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이 결과를 건강한 일반인들에게까지 일반화시켜서는 안 된다고 프리드먼 박사는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TO) 에 따르면 세계에서 매년 300-400만 명이 C형 간염에 감염돼 이 중 70%가 간경화,간암같은 만성 간질환으로 발전하고 있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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