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이 연인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화제다.
TV리포트에 따르면 동료인 배우 리천과 열애 중인 판빙빙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연인을 향한 사랑을 담은 메시지를 남겨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판빙빙은 "당신을 볼 수 있는 날은 내 기념일이 된다"는 메시지를 적었다. 리천을 만나는 날이 특별하다는 표현으로 연인을 향한 사랑을 표현한 것. 팬들의 부러움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결혼에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새해 중국 싼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의 결혼설이 다시금 대두되는가 하면, 두 사람이 이미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문도 불거졌다.
두 사람 모두 서로를 향한 애정을 대중에게 자신있게 드러내고, 함께 예능 프로그램 '도전자연맹'에도 고정 출연하는 등 공개연애 행보에 많은 팬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하고 있다. 다만 판빙빙과 리천 측은 결혼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