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배우 장바이즈(장백지)가 싱가포르 이민 생활을 끝낸 뒤 홍콩으로 돌아와 두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8일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장바이즈는 7일 홍콩의 디즈니랜드를 찾아 가을 피크닉을 즐겼다. 이 모습은 이날 디즈니랜드를 찾은 관광객들이 목격돼 화제를 모았다. 싱가포르에서 홍콩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과 나들이에 나선 것이어서 더욱 주목됐다.
이날 장바이즈는 짧은 핫팬츠에 체크무늬 셔트, 빨간색 모자를 쓴 발랄한 나들이 복장을 하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관광객에 목격된 장바이즈는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모습이다. 놀이공원에서 만난 팬들과 기념사진도 찍는 등 친근한 팬서비스도 펼쳤다.
영화 '파이란'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얼굴을 알린 홍콩 톱 여배우 장바이즈는 2006년 배우 셰팅펑과 결혼했지만 2008년 천관시(진관희)의 음란 사진 유출 사건으로 불화설을 겪다 지난 2012년 이혼했다. 이후 두 아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이민을 떠났던 장바이즈는 최근 다시 홍콩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