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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11월 12일] 지난 11일, 중국 환경보호부는 “11일 오전에 이르기까지 중국 동북지역 공기 중(重)오염 형세는 다소 완화됐고 12일부터 14일까지 징진지(京津冀) 및 주변지구 부분적 도시들에서 공기 중도오염 과정이 한차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통보했다.

뤄이(羅毅) 환경보호부 환경감측사 사장은 “12일부터 14일까지 징진지 및 주변지구 부분적 도시들에서 공기 중도오염 과정이 한차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그중 베이징(北京), 스쟈좡(石家莊), 랑팡(廊坊), 바오딩(保定), 헝수이(衡水), 지난(濟南), 랴오청(聊城), 쯔보(淄博), 라이우(萊蕪), 더저우(德州)와 정저우(鄭州) 등 도시들에서 중오염이 나타날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 15일부터 16일까지 확산조건은 다소 호전을 보일 것이다. 징진지 북부는 양호하거나 경미한 오염이 위주로 나타나는 한편, 징진지 중남부는 일반오염이 위주로 나타날 것이며 국부지역에는 중도오염이 나타날 전망이다.” [글/ 신화사 기자 추이징(崔靜),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