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충분히 자도 피로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쉬더라도 머리속엔 해야할 일이 떠나질 않고 지끈지끈 두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뇌가 지쳤을 때는 뇌세포의 활동이 위축되고 로화가 촉진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스트레스가 루적되면 집중력·기억력 감소,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등이 나타난다. 또 우유부단한 성격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는 뇌의 기억을 관장하는 세포인 《해마》의 파괴를 불러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떨어뜨리고 리별이나 사별과 같은 강한 스트레스는 뇌를 쪼그라들게 만들기도 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력 저하 등 신체·정신적 기능장애를 부를수 있는 만큼 가급적 스트레스 상황을 피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평소 불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과중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일벌레 등은 스트레스에 취약하기 때문에 일에 대한 강박에 시달리기 보다는 여유있는 생활패턴을 만들어가는것이 중요하다.
익숙한 일상보다는 사소한 습관에 변화를 주는것만으로도 뇌의 스트레스를 덜어줄수 있다.
낮 시간에 가정이나 직장, 학교에서 10~30분정도 낮잠 자는 습관을 들이는것도 뇌의 휴식을 위한 좋은 방법이다. 일주일에 2~3회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것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명상, 바둑, 음악 감상 등의 취미 생활이나 려행 등의 여가 생활도 도움이 된다.
뇌를 적절하게 사용해 뇌의 기능을 잃지 않도록 하는것도 잊지 말아야한다. 기존의 것이 아닌 새로운것을 하나씩 배우는 습관을 들이면 뇌를 젊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로 신체정신적 증상을 느낀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를 찾아 상담을 받아야 한다.
편집/기자: [ 김민 ] 원고래원: [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