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홍명보 감독, 中 프로축구 진출하나…"연봉 17억원"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1.26일 09:36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역임한 홍명보 전 감독의 중국 리그 진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소후닷컴(搜狐)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전 감독은 현재 항저우(杭州)에 머무르고 있다. 실제로 현지 축구 커뮤니티에는 한 축구팬이 홍명보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현지 언론은 이에 대해 앞서 일부 언론이 보도한 항저우그린타운(杭州绿城)의 감독 협상 때문일 것이라 추측했다. 중국 스포츠 전문매체 티탄저우바오(体坛周报)는 최근 "항저우그린타운이 새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홍명보 전 감독과 물밑 접촉 중"이라며 "계약시 연봉은 150만달러(17억1천765만원)가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항저우그린타운 둥후이민(童惠敏) 총경리는 이에 대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중국에 관심있는 많은 한국 지도자들을 만났으며 홍명보 감독 역시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선택을 하는데 있어 신중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31일 광저우헝다(广州恒大)와 베이징궈안(北京国安)과의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중국 리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항저우그린타운 외에도 일부 중국 구단이 홍명보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홍 감독의 중국 리그 진출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언론은 이외에도 "최근 박태하 감독이 중국 리그에서 자신의 역량을 검증하는데 성공한만큼 여러 구단이 한국의 능력 있는 지도자들에게 관심을보이고 있으며 한국 지도자들도 중국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국민적인 영웅으로 부상했지만 이후ㄱ가대표팀을 맡고 출전한 브라질월드컵에서 1무 2패의 성적을 거둬 예선탈락해 전국민적인 비난을 받고 사임했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8%
10대 0%
20대 16%
30대 40%
40대 28%
50대 0%
60대 4%
70대 0%
여성 12%
10대 0%
20대 0%
30대 8%
40대 4%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