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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사치품 소비중 근 절반은 중국인… 소비액 1년사이 1000억위안 증가

[기타] | 발행시간: 2015.11.26일 11:47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26일] 중국뉴스망은 2015년에 전세계 사치품의 46%를 중국인들이 구매했고 여기에 소비된 금액은 1000억달러에 이른다고 25일 보도했다.

지난 24일, 사치품 권위 연구기구인 재부품질연구원(財富品質研究院)이 상하이에서 발표한 “2015 중국 사치품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중국소비자들이 사치품에 소비한 금액은 1168억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9% 성장했다. 환율변화를 염두에 뒀을때 상술한 숫자는 지난 2014년에 비해 1000억 위안화 증가된 수준을 기록한다.

그러나 해외소비가 멈출수 없는 기세를 보이며 진일보 강화되었고 중국소비자들이 기록한 2015년 해외 사치품 소비액이 910억달러에 이르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12% 성장한 수준이다. 이는 즉 중국 사치품 소비액의 78%가 해외에서 지출되고 소비의 유출형세가 여전히 심각함을 시사한다. 업계인사들은 “이같은 상황이 발생한 이유라면 중국소비자들이 해외 사치품 종류가 매우 구전할 것이라 여긴다는 점과 중국 국내에서 사치품들이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거나 혹은 품질보장이 없다는 점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과거에 세계 사치품 브랜드 매장은 중국의 1선 혹은 2선 도시에서도 핵심적인 상업구역에 위치했지만 현재 이런 매장들의 운명은 절대 녹록치 않다. 최근, 광저우(廣州)의 여러 LV매장들이 이미 폐쇄된 사례가 존재한다.

재부품질연구원은 사치품 매장의 폐쇄는 2016년에 이르러 더 자주 발생할 것이라 예측하면서 그때가 되면 95% 이상의 사치품 브랜드가 전략에 의해 문을 닫고 매장 인테리어를 진일보 강화해 현재의 매장을 “대형 체험 및 서비스 센터”로 대체할 것이라 전망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의 접점에서 사치품 도매의 O2O를 실현하는 것은 미래의 브랜드가 걸어가야할 필수적인 길임과 동시에 더 많은 브랜드가 소비자를 위한 원스톱 생활방식인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도록 분투함으로써 B2C에서 C2B에로 향해가는 산업 업그레이드를 점차 실현해갈 전망이다.[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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