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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유출! 美미사일 쿠바로 오류 배송

[기타] | 발행시간: 2016.01.10일 10:12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10일] (기자 양수이(楊舒怡))7일, 미국이 훈련 용도로 유럽에 보내려던 공대지 미사일 "헬파이어"가 배달사고로 쿠바에 도착해 미군기술이 유출되었다고 미국언론이 보도했다.

그후 미국정부는 쿠바에 미사일 반환을 수차례 요청해왔으나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7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을 요구하는 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상술한 미사일 배달사고를 폭로했다. 그뒤, 한 미국 관원이 익명으로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내부인사의 소개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에 미국은 탄두(彈頭)가 장착되지 않은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을 북대서양조약기구를 위한 군사훈련용도로 스페인에 발송했다. 임무를 완성한 헬파이어는 스페인에서 출발한채 독일, 프랑스로 보내졌다. 계획대로라면 프랑스 파리에서 미국 플로리다주로 보내지는게 정상이다.

그러나 헬파이어는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 "알수없는" 경위로 에어프랑스 항공기에 실린채 쿠바 수도 아바나에 도착했다는 것이다.

미사일에 배달사고가 발생했음을 여러 관원들이 알아챘을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탄두가 설치되지 않은 미사일임에도 미국측은 미국 군사과학기술의 유출, 및 쿠바가 관련기술을 러시아나 조선 등 국가에 누설할 것인지의 여부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후 미국정부는 쿠바에 미사일 반환을 수차례 요구해왔으나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미국 사법부는 이 사건이 단순한 실수인지, 아니면 악의적인 절취행위인지를 수사하고 있다. 만약 미사일이 의도적으로 빼돌려진 것이라면 이는 미국 "무기수출통제법"을 위반한 행위로 쿠바는 미국의 제재를 받게될 것이다.

여기서 특히 언급해야할 점은 최근 "헬파이어" 미사일이 "IS" 극단조직 및 테러분자 격퇴에 효과적으로 사용되었고 세계적 범위내에서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거나 심지어 품절상태에 처했단 사실이다. 2016년, 미국은 "헬파이어" 미사일 생산량의 진일보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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