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통신사는 9일 왈리드 무알렘 시리아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은 시리아정부는 예정대로 이번달 말 제네바에서 열리는 시리아문제 평화회담에 참가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왈리드 무알렘은 이날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와 만난 자리에서 시리아 정부는 유엔과 협력을 진행하기를 원하며 계속하여 테러리즘을 추격하고 시리아 내부 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빠른 시일내에 평화회담에 참가하게 될 반대파 명단과 시리아 경내 테러조직 명단을 확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왈리드 무알렘은 또 정치적으로 시리아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유엔의 관련 결의는 테러리즘을 추격하는 것과 긴밀히 연관되며 이는 일부 나라들의 테러리즘을 지지하는 현상을 우선 정지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2차 시리아문제 외무장관회의는 2015년 11월 중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에서 시리아정부와 반대파는 6개월안으로 담판을 거쳐 과도정부를 내오고 18개월 이내로 대선을 치르는 시리아 정치진척 시간표에 의견을 통일했습니다.
2015년 12월 18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정치적으로 시리아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2016년 1월초에 유엔에서 주선하여 시리아 각파들과 정식으로 평화회담을 가동하게 됩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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