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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부장, 제네바 주재 아시아·아프리카 개도국 사절들과 화상 면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8.16일 15:07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5일 중국을 방문한 제네바 주재 아시아·아프리카 개도국 사절들과 화상 면담을 했다.

  왕의 부장은 2017년 습근평 주석이 유엔 제네바 본부를 방문해 력사적인 연설을 하면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목표와 함의를 밝히고 인류 문명 진보와 세계 평화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은 이미 전면적인 중등권수준 사회를 건설해 절대빈곤 문제를 력사적으로 해결했으며 빈곤 감소 규모는 전 세계 70%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은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인 빈곤 감소 목표를 10년 앞당겨 달성하고 공동 부유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왕의 부장은 14억이 넘는 중국 인민의 현대화는 인류의 발전 과정을 큰 폭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인류운명공동체 리념에 따라 개도국과 단합 협력하고 공동 발전, 공동 번영하면서 우리가 함께 사는 유일한 지구촌을 더 아름답게 만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왕의 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국제정세가 불안하고 랭전적 사고가 되살아나는 현 상황에서 우리는 그 어떤 것보다도 강력한 유엔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왕의 부장은 대만 문제의 력사적 경위와 중국 측의 엄정한 립장을 천명하면서 미국 측의 매번 공공연한 도발에 대해 중국 측은 반드시 필요하고 정당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국가 주권과 령토 완정을 수호하는 정당한 권리이자 내정 불간섭이라는 국가와 국가간 교류의 '황금법칙'과 개도국이 안신입명하는 '호신법보'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게베리 제네바 상임주재 시에라리온 대사와 마테가마 제네바 상임주재 레소토 대사가 사절들을 대표해 중국 측이 전염병 극복을 위해 주도면밀하게 준비한 데 대해 사의를 전함과 아울러 중국 각 부처와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중국의 발전상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이 이룬 세인이 괄목할 만한 성과와 리더십을 충분히 인정하고, 발전적 진보와 사회평등을 촉진하는 중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치하하며, 중국과 량자 우호관계를 지속하고, 다자 협력을 강화하며, 전 인류의 복지를 증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절들은 유엔 총회 제2758호 결의가 확립한 하나의 중국의 원칙은 국제사회의 공감대이자 각국과 중국이 량자관계를 발전시키는 정치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들은 대만과 신강은 모두 중국의 일부이며, 중국의 내정은 간섭을 용납하지 않으며, 각국의 내정 간섭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또 인권문제가 정치화돼서는 안 되며, 중국의 정당한 권리 유지는 국제사회의 확고한 지지를 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측의 초청으로 시에라리온, 레소토, 에리트레아, 코트디부아르, 짐바브웨, 이라크, 감비아, 소말리아, 카메룬, 라오스 등 제네바 주재 사절단이 최근 중국에 도착해 중국 광동성과 신강을 참관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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