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총리가 27일 인민대회당에서 제4차 중국-중동유럽국가 지도자회담에 참석하고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 체코 소보트카 총리와 회담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은 량국발전전략을 접목시키고 호혜협력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업 상호보완우세를 발휘하여 강철과 자동차, 선반 등 분야 협력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량국의 산업수준을 제고함과 아울러 제3자 시장협력을 전개해야 한다고 표했다. 한편 인터넷과 빅데이트 등 수단을 리용해 공업협력과 기술혁신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고 량국의 과학기술 협력위원회기제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극강 총리는 또 중국의 원자력발전기술과 장비는 안전성능이 좋고 가격대 성능이 높다며 체코 원자력발전건설에 적극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리극강 총리는 또 중국은 프라하에서의 인민페 업무 정산기제 구축과 관련해 체코와 토론할것이라며 이번 회담에서 제정한 16+1금융회사 구도내에서 투자와 금융분야 협력방식을 혁신함으로써 량국실무협력에 튼튼한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극강 총리는 또 인문교류를 밀접히 해야 한다며 중국은 체코가 중국이 비준한 도시범위내에서 사증센터를 설립하는데 동의한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래년 프라하에서 진행되는 국제관광박람회에 적극 참여하고 또 의약보건과 교육, 지방, 체육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할것이라고 표했다.
리극강 총리는 끝으로 중국-유럽관계와 16+1협력발전을 계속 지지하면서 관련 협력발전에 새 동력을 부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소보트카 총리는, 체코는 공업과 첨단기술 연구개발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한 공동기금을 마련할것을 제안한다고 표했다.
소보트카 총리는 또 중국업체가 체코 원자력발전건설에 참여하는것을 환영하며 제3 시장에서의 원자력발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중국과 토론할것이라고 표했다. 그러면서 구역우세를 발휘하여 체코를 중국과 중동유럽국가 협력구역 금융센터와 교통, 물류 뉴대로 건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회담에 앞서 리극강 총리는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소보트카 총리를 위한 환영의식을 진행했다.
회담후 량국 총리는 공업과 금융, 문화, 교육, 의약, 관광 등 분야 쌍무협력문서 조인식에 출석했다 .
편집:리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