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가 아프리카 십대 사망원인의 선두를 차지한데 이어 전세계 십대 사망의 두번째 큰 원인이라고 유니세프가 27일 밝혔다.
이날 남아공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유엔아동기관 유니세프는 성인과 유아들의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서는 진전이 있었지만 에이즈 관련 질병으로 사망한 10~19세 십대들이 2000년 이후 3배나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채 태여난 아이들은 사춘기 환자들을 위한 치료조치가 충분하지 않아 십대때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유니세프 관계자는 지적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