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는 2일 보고서를 통해 "2003년 말 이전 이란에서 핵폭발장치 개발과 관련된 일련의 활동이 이루어졌지만 2009년 이후에는 관련된 활동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란의 비밀리의 핵무기 개발과 관련된 최종 평가보고서가 2일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에서 제기되었습니다. 보고서는 "2003년 말 이전 이란에서 핵폭발장치 개발과 관련된 일련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일부 활동은 2003년 이후에도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의 연구개발 활동은 초월의 가능성과 과학연구 및 일부 관련 기술 능력을 장악할 만큼의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하고 이란이 핵무기를 제조하는 수준까지 발전하지 못했다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보고서는 2009년 이후 이란이 핵폭발장치의 개발과 관련된 그렇다 할 행동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오는 15일 이사회를 열게 되며 35개 이사회 성원국 대표들이 평가보고서에 대해 논의하게 됩니다.
번역: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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