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 응급판공실이 7일 오후 6시 공기 엄중오염 조기경보 등급을 주황색에서 적색으로 상향조절했다.
북경시는 8일 7시부터 10일 12시까지 공기 엄중오염 적색 조기경보를 가동하게 된다.
북경시는 이번에 처음 공기 엄중오염 적색 조기경보를 발령했다.
적색 조기경보가 발령되면 중학교와 소학교, 유치원에는 휴강을 권장하고 기업사업단위는 공기 엄중오염상황에 따라 신축성 근무제를 실시하는 등 응급조치가 강화된다. 이밖에 전시 범위내에서 전동차를 제외한 모든 자동차 홀짝제를 실시하고 공무용 차량은 이를 토대로 운행 차량수를 30% 줄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