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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中은 아프리카의 진정한 벗이고 파트너”- 주마 南非대통령과의 특별인터뷰

[기타] | 발행시간: 2015.12.09일 10:12

[신화사 요하네스버그 12월 9일] 6일,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신화사 기자와의 특별인터뷰에서 “중국이 아프리카가 직면한 곤난이나 도전에 이해를 보이고 아프리카와 더불어 이를 해결하려는 중국지도자 및 중국인민들의 배려심에 감사를 드린다.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전 세계에 중국은 아프리카의 진정한 벗이고 파트너라는 메시지를 알리는 계기였다고 피력했다.

주마는 시진핑 주석이 정상회의에서 선포한 중국-아프리카협력의 새 조치는 이번 회의의 최대성과로 부각된다고 지적하면서 “시진핑 주석이 정상회의에서 선포한 ‘10대 협력계획’은 중국은 아프리카가 마주한 곤난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 이는 일방적인 계획 제정이 아닌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깊이 있는 토론을 거쳐 제정된 계획으로 아프리카의 현실에 매우 부합되는 내용이라는 점을 재차 증명했다”고 말했다.

주마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아프리카가 향후 걸어가야 할 방향에 관해 정상회의는 매우 뚜렷하게 제시했다. ‘10대 협력계획’은 아프리카 발전과 관련되는 모든 주요 문제를 포함했는데 여기에는 인프라건설, 공업화, 농업현대화, 공공위생, 평화와 안전 등 내용이 담겨있다. 중국의 대대적인 지지하에 아프리카 대륙은 커다란 변화를 이룩하게될 것이다.

중국-아프리카 협력의 중점에 대해 언급하자 주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공업화와 농업현대화는 해결이 가장 긴박한 사안으로 된다. 아프리카와 중국의 협력은 쌍방 기술, 자원 및 제품의 상호적 교류를 추동할수 있다. 이와 동시에 아프리카 국가들은 중국과 더불어 교육, 의료 및 정보통신 등 영역에서 깊이있는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조우어시(赵熙)]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자원쟁탈을 꿈 꾸며 ‘신 식민주의’라는 꼼수를 부린다는 서방의 황당무계한 논리에 대해 주마는 음성을 높이면서 "중국은 아프리카의 발전을 돕는 것이지 자원을 약탈하거나 아프리카에 식민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서방국가가 아프리카대륙에서 자원을 약탈해간 역사가 존재하며 그들은 이런 과거를 인정해야만 한다. 부분적 서방국가들은 우리 아프리카의 자원으로 부를 쌓았기 때문이다”라고 주마는 지적했다.

중국과의 협력 잠재력을 더 잘 발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에 관해 묻자 주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프리카는 중국과의 협력이라는 이 기회를 틀어쥐고 각 영역의 업무를 어떻게 착실하게 수행해가야 하는가를 깊이 사고해야 할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깨우쳐야 할 ‘공부’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는 장차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도 잘 알고있다."[글/ 신화사 기자 위다붜(於大波) 자오시(趙熙),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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