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자치구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바이마츠린(白瑪赤林) 주임이 인솔한 전국인민대표대회 티베트대표단이 7일 네덜란드를 방문했습니다.
대표단은 이날 네덜란드 외교부 고위 관리를 면담, 또한 네덜란드 외교부 아시아국, 다자사무 및 인권국 책임자와 회담을 가지고 티베트 민족지역 자치제도의 성공적인 실천 상황과 티베트 지역에 대한 중국 중앙정부의 방침과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네덜란드측은 네덜란드는 일관적으로 중국의 주권과 영토완정을 존중하고 또한 티베트문제에 관한 입장도 변함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네덜란드 측은 네덜란드와 중국은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양국은 국정이 서로 다르지만 많은 영역에서 폭넓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네덜란드는 양국이 실무 협력을 적극 개방하고 계속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마츠린 주임은 네덜란드가 중국의 핵심 이익 특히 티베트문제에 대한 입장을 높이 평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바이마츠린 주임은 6일 네덜란드 기자의 인터뷰를 받고 티베트자치구의 경제발전 상황 및 전망, 적극적인 취직 정책 및 성과, 농민과 목민들을 위한 주택건설 프로젝트 등 관련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바이마츠린 주임은 인터뷰에서 네델란드 매체가 관심하는 문제에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는 중국 중앙정부는 달라이 14세에 대한 정책은 일관하고 명확하다면서 중앙정부는 달라이와 대화할 준비가 항상 되어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조옥단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