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공연의 한 장면.
서란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는 3중언어 웅변대회와 문예공연을 조직하여 “12.9”항일구국운동을 기념하였다.
이 학교에서는 새로운 “중학생행위규범”의 출시와 민족단결교육을 강화할데 대한 상급부문의 정신에 따라 12월 4일에는 “새로운 ‘중학생행위규범’을 학습하여 중학생의 행동지침으로 삼으며 민족단결교육을 강화하자”라는 주제로 조선어, 한어, 영어 3중언어 웅변대회를 조직하였다. 이 대회에서 초중 1학년의 맹지현학생과 고중 1학년의 리홍표학생이 초, 고중조 1등을 따냈다.
3가지 언어 웅변대회 한 장면. 새장구가 등장하여 인기.
12월 9일 오후에는 학생들로 하여금 선렬들의 애국주의정신을 학습하고 항일구국의 우량한 전통을 계승발양하여 정확한 인생관, 가치관을 수립하게 하자는 취지하에 학교강당에서 문예공연을 조직했다.
공연에는 악기연주, 춤, 노래, 웅변, 시랑송, 극 등 다양한 형식의 16개 종목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기념활동은 “전통과 류행을 결합시키고 현대와 력사를 기점으로 한다”는 특점을 체현하였는바 예술성, 오락성, 취미성, 력사성으로 당대 청소년들의 풍채를 보여주었다.
글/사진 서란시조1중 최혜숙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