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29)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시에서 열린 '빌보드 위멘 인 뮤직' 시상식에서 '위멘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했다.
미국 피플지 인터넷 판에 따르면, 가가는 수상 연설에서 음악 업계에서 여성 아티스트로서 활약하는 어려움에 대해 속내를 고백, "이 업게는 종종 여성들에게 참으로 어려운 세계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습니다. 빌어먹을 남자 사회예요"라고 말하자 장내에서 우뢰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녀는 이어 "오랫동안 노력했습니다. 이 업계에서 뮤지션으로, 지성으로 받아들여지고 싶었습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믿지 않는 것이 많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객석에는 가가를 따뜻하게 지켜보는 약혼자 테일러 키니와 가족의 모습도 있었다. 가가는 시상식에서 키니의 뺨에 키스하고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 "그가 '여보, 당신은 항상 나의 '위멘 오브 더 이어야'라고 말했다. 해피 홀리데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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