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상하이에 중국현지법인 5번째 영업점인 상하이분행을 개점했다.
KB국민은행이 상하이에 중국 현지법인의 5번째 지점인 상하이지점을 개장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상하이 은행연합회 및 중국계·외국계은행 주요 관계자, 상하이총영사, 상하이재경관, 금융감독원 베이징소장, 주요 진출 한국기업 등 약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지점의 개점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점행사에서 전귀상 KB국민은행 기업금융그룹 대표는 “KB국민은행 상하이 지점은 앞으로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중국기업 모두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 중국법인은 현재 베이징, 광저우(广州), 하얼빈(哈尔滨), 쑤저우(苏州)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KB차이나데스크’를 통해 중국에 진출했거나 중국진출을 준비중인 기업을 위해 법률, 행정, 세무서비스를 지원하고 자본금 관리, 초기정착자금 융자, 기업현금흐름 관리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바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