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육부와 바이두(百度.Baidu)가 23일 공동으로 발표한 "2015 중국 온라인 학습 백서"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가입자의 67%가 온라인 교육 상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온라인 교육상품이 일정한 정도의 규모를 형성하였으며 발전공간이 아주 큼을 의미한다고 백서는 밝혔습니다.
백서의 통계 수치는 바이두의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이 집계한 2015년1월부터 11월까지 50만명이 온라인 교육상품을 검색한 수치와 설문조사지 13만6천부를 근거로 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 상품의 사용자는 19세에서 24세, 25세에서 34세사이에 집중돼 있으며 24세 이후 온라인 교육상품을 사용한 사람의 수는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었습니다.
그중에서 남자가 64%, 여자가 36%입니다.
또한 온라인 교육 상품 사용자 중 대학이나 단과대학 학력을 가진 사람이 75.8%로 가장 많으며 화동지역의 사용자가 31.89%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큽니다. 서북지역의 사용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5.43%로 제일 낮았습니다.
진려(陳麗)베이징사범대학교의 부총장은 "인터넷+ 교육"으로 교사와 학교, 지역 등 물리적인 경계가 타파됐으며 학습자의 학습방법과 범위가 확장됐고 교수와 학생들의 지위가 평등해져 중국의 교육개혁과 발전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