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지영 기자] ‘내방의 품격’이 첫 방송을 마쳤다. 아직은 ‘돌아온 그 녀석’ 노홍철에 집중된 관심. 과연 지금의 화제를 프로그램 전반으로 확산시킬 수 있을까.
23일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내방의 품격’이 첫 방송됐다. 최근의 ‘집방’ 트렌드에 맞춰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4MC 노홍철, 김준현, 박건형, 오상진이 뭉쳤다.
이들 중 화제의 중심은 노홍철. 이를 아는 제작진도 노홍철의 녹화 전 모습을 따로 공개했다. “돌아온 그 녀석. 익숙한 공간, 낯선 공기”라는 자막으로 복귀를 앞두고 긴장한 그를 조명했다.
노홍철은 우려와 달리 성공적으로 녹화를 마쳤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인테리어 팁 전달자 역할을 해냈다. “운전을 한지 오래됐다”는 셀프디스까지 하는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이젠 제작진이 풀어야할 숙제가 남았다. 대중의 관심을 프로그램 전반으로 돌리는 일. 방송 전부터 ‘노홍철 복귀작’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던 ‘내방의 품격’은 과연 대중에게 제대로 각인될 수 있을까.
‘내 방의 품격’은 우리집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방구석 환골탈태 인테리어 토크쇼. 내 방의 격을 높이는 인테리어 재료구입 방법부터 소품 만드는 법, 가구 리폼하는 법까지 각 분야별로 특화된 인테리어 고수들이 출연해 MC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과 함께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전한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tvN ‘내방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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