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베이징 도심 '광란의 질주'로 3명 죽인 남성, 사형 선고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2.24일 11:24

▲ 베이징 도심에서 광란의 질주로 3명을 사망케 한 피고인 진푸성.

지난해 베이징 도심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여 3명을 죽이고 8명을 부상입힌 남성이 사형을 선고받았다.

중국중앙방송(CCTV)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제3중급인민법원은 24일 노동자체육관(工人体育场) 연쇄 교통사고사건에 대한 1심 재판에서 피고인 진푸성(金复生)에게 공공안전 위협 및 고의살해죄를 적용해 사형을 선고하고 정치적 권리를 종신박탈했다.

법원에 따르면 피고인 진 씨는 싼리툰(三里屯) 경제관리센터와 발생한 분쟁에 앙심을 품고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10시, 뷰익자동차를 운전해 차오양구(朝阳区) 궁티동로(工体东路) 보조도로로 진입해 싼리툰 경제관리센터 기사 캉(康)모 씨를 치고 가속해 도망가는 과정에서 자신과 전혀 관계없는 행인 11명을 연달아 치는 '광란의 질주'를 벌였다.

진 씨는 여러명을 친 후 다른 승합차와 부딪친 후에야 질주를 멈췄다. 진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진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싼리툰 센터 측과 발생한 분쟁이 자신의 뜻대로 해결되지 않자, 이에 관계자에게 복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며 "당시 캉 씨를 친 후 현장을 달아나면서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지다보니 다른 사람들까지 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10%
30대 47%
40대 2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7%
30대 3%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5회 아오모리동계아시안게임페막식에서 당시 축업정 장춘시장이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곽진정 제1부주석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아 동계아시안게임이 본격적인 '장춘사긴'에 진입했다.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07년 1월 28일 ~ 2007년 2월 4일 장소: 중국 장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흑룡강·신강 협력하여 새로운 화폭 그린다

흑룡강·신강 협력하여 새로운 화폭 그린다

신강 알레타이 전시구역에서 새콤달콤한 사극 원액을 한모금 마시노라면 마치 해빛이 아름다운 과수원에 서있는 것처럼 대자연의 선물을 느낄수 있다. "우리는 거의 매년 참가하는데 올해는 또 사극원액, 사극주스 등 9가지 제품을 가져왔습니다." 할빈상담회에 참가한

중러박람회 잘 개최하여 고수준 개방 추진해야

중러박람회 잘 개최하여 고수준 개방 추진해야

5월 20일 오후,흑룡강성위 서기 허근과 성장 량혜령은 재8회 중러박람회 전시관을 돌아보았다.습근평 총서기가 흑룡강을 시찰했을 때 한 중요한 연설, 지시와 제8회 중러박람회에 보낸 축하문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중러 정상의 중요한 합의와'공동 성명'을 성실

'520', 연길시민정국 신혼부부들에 특별한 이벤트

'520', 연길시민정국 신혼부부들에 특별한 이벤트

5월 20일, 연길시민정국을 찾아 결혼등기를 마친 신혼부부들 5월 20일, 연길시민정국은 ‘가정의 달’을 맞으면서 문명한 연길 건설과 화목한 가정을 꾸릴 새기풍으로 시민정국 1층에서 다양한 준비로 6쌍의 신혼부부들에게 성대한 이벤트와 함께 그들에게 축하를 표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