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 사진=스타뉴스
5인조 인기 걸 그룹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이 내년 1월 '완전체'로 돌아온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포미닛은 내년 1월 중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에 한창이다. 최근 세계적인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프로듀서이자 DJ인 스크릴렉스와 함께한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팬들의 기대를 끌어 모으고 있다.
스크릴렉스는 지난 2010년 데뷔해 언더그라운드 장르였던 덥스텝(Dubstep)을 하드코어 기계음으로 재창조해 이름을 알렸다. 앞서 지드래곤, 씨엘 등 K팝 가수들과도 작업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포미닛과 스크릴렉스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에서 만나 음악 작업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작업한 곡은 포미닛의 새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다.
포미닛이 예정대로 내년 1월에 앨범을 내게 되면 지난 2월 발표한 앨범 '크레이지'(Crazy) 이후 11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게 된다.
포미닛은 지난 2월 발표한 앨범 '크레이지'(Crazy) 이후 멤버들이 개별 활동에 매진했다. 현아는 지난 8월 1년 만의 솔로 미니앨범 '에이 플러스'(A+)로 활동했으며, 남지현은 지난 10월부터 방송한 웹드라마 '그녀는 200살'로 연기 활동에 전념했다.
전지윤은 지난 11월 종영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까지 신중하게 타이틀을 고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시기는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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