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1일] 다가오는 2016년 1월 1일, 이는 새로운 한해의 첫날이다.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이날을 “원단”이라 부르는데 또는 “신역년” 혹은 “양역년”이라고도 한다. 축복을 간직하고 있는 이날, 사람들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로 충만되었다.
민속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원단” 이 단어는 중국 음력 중 이미 수천년을 사용하였지만 1949년에 제정한 현행 “원단”은 2016년 이는 고작 “67”살이였다.
전문란 작가, 텐진시 민속 전문가인 유궈칭(由國慶)의 말에 의하면 “원단” 이 단어는 과거 남조시인 소자운(蕭子云)의 《개아》(介雅)에 “사기신원단, 만수초금조”(四氣新元旦,萬壽初今朝)라고 적혀있었다. “원”은 시작의 이미를 가지고 “단”은 날이 밝는 시간을 나타내여 원단은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첫날이다.
역사 연구자료의 기재를 보면 중요한 명절인만큼 중국 역사에서 “원단”은 많은 명칭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원일, 원정, 원신, 개년, 원춘, 상일, 화세, 계일 등이지만 그래도 “원단”이 가장 보편적이고 시간이 가장 길다.
고대, 각지 민중들은 원단 이날이면 도소주(屠蘇酒)를 마시고 엿을 먹으며 오신반(채)를 맛본다. 그리고 폭적을 터뜨리고 모닥불을 피우며 조상과 길물을 모시고 유희를 노는 등 많은 풍속이 있다.
유궈칭의 말에 의하면 농업문명이 공업문명으로 전환되면서 고대 원단의 여러가지 풍속들도 많이 사라져 현행 원단 이날에는 특별한 풍속이 없다. 새로운것과 낡은것의 중간 계선으로서 사람들은 이날 새로운 기대와 새로운 희망을 빌며 새로운 한대 새로운 업적으로 새로운 꿈을 이룩하기를 기대한다.(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