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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무송, 온천, 민속… 강성에서 즐겨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2.03일 12:10
1월 26일, 정월 초닷새 길림시만과송화호휴양지스키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제28회 길림국제무송빙설축제 계렬행사중 하나인 ‘옥토끼가 머리를 들고 새봄을 맞이, 스키를 타며 설을 쇠자’ 행사가 가동되였다. 각지 눈친구(雪友)들이 이곳에 모여 새봄을 경축했다.



행사에서 관광객들은 분설(粉雪)을 타고 무송을 감상하며 온천에 몸을 담그고 민속을 구경하며 설을 보냈다. 행사에는 ‘무형문화재 장인이 관광지에 들어서다’, 민속양걸, 스키사자춤, 서커스, 마술, 2인전 공연 등이 포함, 관광객들은 스키 휴가를 마음껏 즐기는 동시에 짙은 동북민속문화를 체험하였다.

길림시당위, 길림시 정부 관련 책임자들이 이번 행사 가동식에 참가해 관광객들의 갈채를 받으며 사자눈에 점정했다. 열정적인 사자춤은 새봄의 대길을 축하하고 풍년을 축복했다.



저녁, 만과송화호휴양지 산지학원 경기련맹 코치가 만위구락부의 스키고수들과 함께 스키 크로스드레싱(变装)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서 〈지취위호산(智取威虎山)〉의 영용한 형상을 볼 수 있었고 상서러운 〈눈밭사자춤〉, ‘무림고수’도 구경할 수 있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크로스드레싱스키공연은 일찍 중앙TV , 호남위성TV 등 매체에 보도되기도 했었다. 행사장에서 스키와 사자춤 외에도 관광객들은 ‘무형문화재 장인이 관광지에 들어서다’ ', 민속양걸, 마술공연, 서커스, 마술과 2인전 공연 등을 즐겼다.



무형문화재 장인 공연구역에서 강서성에서 온 관광객 리탁은 “저는 이곳으로 스키를 타러 왔다. 짙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은 저와 저의 아이한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맛나는 음식과 여러 풍부한 체험을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이번 행사 주최측에서는 도합 5대 류형 58개 계렬활동을 내놓았다. 여기에는 연예, 민속 등 항목을 포괄한 문화류 활동 38개가 포함되며 5가지 각종 경기가 포함된 운동류 활동, 5가지 장터와 빙설장비 전시판매를 포괄한 쇼핑류 활동, 4가지 미식류 활동과 6가지 혜민조치류 활동 등이 포함된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까지 계속된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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