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임시완이 깜짝 애교를 선보였다.

8일 오후 열린 영화 '오빠생각'(이한 감독, 조이래빗 제작) 네이버 무비토크에는 이한 감독과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이 출연했다.

'오빠생각'에서 전쟁 한복판, 총 대신 지휘봉을 든 군인 한상렬을 연기한 임시완은 네티즌들의 주문에 꽃받침 애교를 선사했다. 임시완의 깜짝 애교에 현장에 있던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터졌다.

반면 이한 감독은 애교 주문에 "영화감독이 된 걸 후회하고 있다"면서도 하트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연출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월 2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오빠생각'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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