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랑스 정부는 파리공화국 광장에서 2015년 여러건의 테러습격사건에서 사망한 희생자들을 위해 기념추모 대회를 열었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발스 총리와 히달고(Anne Hidalgo) 파리시장이 공화국 광장내 새로 심은 참나무 아래에서 2015년 프랑스 테러습격사건의 희생자 추모비를 제막했습니다.
이번 추모대회는 파리시 정부가 조직한것으로 2015년 1월 <찰리 주간지> 파리 본부 습격 사건에서 사망한 17명 희생자와 2015년 11월13일 파리 테러,폭발사건에서 희생된 130명 조난자들을 추모하기 위한것입니다.
파리시 정부는 테러 습격사건의 생존자, 희생자 가족과 친구를 포함한 1,000여명 인사들을 추모행사에 초대했습니다.
추모행사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는 이날 공화국 광장 주변지역에 대한 엄격한 안보조치를 가동했습니다. 오전 7시30분부터 광장주변 지역은 차량주행을 금지하고 또 부근 두개의 지하철역도 운행을 중지했습니다. 경찰측은 주변지역과 대중교통 시설에도 대량의 경찰력을 투입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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