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보도판공실이 주최한 “외교관 중국 보기” 행사가 1월 7부터 9일까지 강소성 태주시에서 열렸다.
아이슬란드, 몽골국, 남수단공화국, 알제리아 등 17개 나라 20여명 외교관과 국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지 의료보험제도 완비화, 질병 예방통제력 강화, 고령화 사회 대응 관련 사업 현황과 건강관리 분야 산업발전 상황을 시찰했다.
이번 행사는 “제13차 5개년 전망 계획” 중 제기된 “건강한 중국” 건설을 주제로 진행되였다.
3일간 외교관과 국외 전문가들은 태주 의약품생산 첨단기술신구와 태화당 국의관, 태주시 사회복지센터, 양자강 제약그룹, 진호국가습지공원을 방문하는 등 기층에 심입해 중국 국정을 료해하고 중국의 보건사업 발전을 실감하면서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인민화보”국외 전문가 박고은은 이번 행사를 빌어 북경 이외의 기층사회를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되였다면서 기층 인민들과 접촉하면서 중국을 더 전면적이고도 깊이있게 알게 되였다며 이번 행사의 소감을 이야기했다.
강소성 중부, 장강 북안에 위치해 있는 태주시는 의료와 제약, 양생, 관광분야 융합발전에 힘써오면서 우리나라 첫 국가급 의약품생산 첨단기술신구인 태주의약성을 설립했다.
중국 주재 아이슬란드 대사관 공사 참사관이며 부관장인 라그넬은, 의약과 양생, 관광의 결합은 참신한 발상이라면서 건강관리 분야 산업의 대규모 발전은 중국의 “천.지.인”3자간 융합 리념이 구현된 전략이자 날로 높아가는 건강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량국간 건강산업 분야 협력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