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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술문화를 접목하는 오나와인 신년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1.10일 16:54
생활수준이 향상함에 따라 전통적인 술문화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연변의 주류 소비흐름은 전통술업으로부터 점차 와인문화시대로 다가오고있다.



"오나와인 신년회"의 한장면.

9일 오후 연길대천상업무역유한회사에서 주최한 "오나와인 신년회"가 연길신라월드에서 있었다.

400여명 신사숙녀가 참가한 이날 행사는 와인과 문화를 접목하는 우아한 자리로 소개자로부터 와인의 력사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 경쾌한 관현악연주와 바이올린독주,피아니스트의 은은한 피아노연주곡으로 "오나와인 신년회"의 시작을 알렸다.

연길대천상업무역유한회사의 김성남리사장은 환영사에서 "와인은 단순히 음료가 아니라 우리의 삶이 루적되여 형성된 문화적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건강하고 옳바른 술문화가 형성될때만이 진정 우리 삶의 질을 높일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나와인 신년회"에서 건배사를 제안하고있는 김성남리사장 부부.

연길대천상업무역유한회사에서는 2012년에 세계브랜드와인제조사인 오스트랄리아 양광술장원과 합작해 연길시에 가장 호화로운 와인술집 "오나와인바"를 오픈하고 와인문화의 활성화를 추동해 대중적인 건전한 술문화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펼쳐왔다.

매주 화요일,가게에서 운영하는 와인회관을 교실로 사용해 고객들에게 무료로 와인의 분별방법에서부터 보관,례절,마시는 방법 등을 가르치고있다.그리하여 특별한 홍보가 없었음에도 와인문화를 배우고자 찾아오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있다.



행사에서 열창하고있는 박혜자가수.

또한 "오나와인과 문화"라는 슬로건으로 이미 두차례의 대형 행사를 조직해 회사를 성공으로 이끌어준 지역민의 후원에 보답하는 한편 술로 사람을 알수 있다는 신념속에서 흐트러지게 마셔야 의리가 있는것으로 간주하는 극도로 건강을 해치는 음주문화를 개변시키기에 일조했다.

"오나와인 신년회"는 이왕의 두차례에 이어 세번째로 되는 대형행사로서 건전한 술문화를 알리고 신사숙녀들에게 비즈니스를 위한 만남의 자리를 만들었다.

뿐만아니라 행사에서는 드레스와 한복시체옷쇼,노래자랑,장끼자랑,경품추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연길신세기 14층에서 신래복미용원을 경영하고있는 김미자녀사는 "고품격의 와인문화를 알리는 시음회에 참가해 인맥도 늘이고 오랜만에 드레스를 착상하고 아름다움도 뽐낼수 있어서 마음이 너무 황홀하다"면서 "와인은 도수가 낮고 맛이 감미로와 건전한 술문화를 만들기에 손색이 없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오나와인은 현재 오스트랄리아,이딸리아,칠레,미국,프랑스,독일,남아프리카 등 지역의 다양한 와인을 취급하고있으며 그동안 시장에서 부풀었던 가격거품도 전부 제거했다.국내산 와인보다도 더 싼 최저 78원에서 시작하는 수입산 와인가격은 큰 부담감을 느끼지 않게 해주기에 충분했다.비올라의 노력으로 2년전부터 와인은 비싸고 달고 떫어서 술 같지 않다는 선입견이 연길에서 점차 사그라들면서 중산층을 중심으로 건강을 고려하는 음주문화가 시작되게 했다.

독한 소주나 맥주,막걸리에 익숙해 있던 우리의 전통음주문화가 와인문화로 자리를 옮겨가고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행사에서 한복,드레스 시체옷쇼의 한장면.



와인문화에 대해 소개하고있는 오나와인 최순복사장(오른쪽).

와인의 력사는 8000년으로서 인간의 력사와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유구한 세월을 끊임없이 도도히 흘러왔다는것은 와인 그 이상을 상징하는 문화의 함의가 내포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그것이 바로 조화롭고 건강한 술문화의 내함이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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