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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성 83세 노인, 23년 같은 가격로 아침식사 판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1.13일 14:25

(흑룡강신문=하얼빈) 저장(浙江)성 황탄커우(黄坛口)촌의 한 초등학교 근처에 등이 굽고 목이 삐뚤어진 한 할머니가 늘 같은 시간에 마을 어귀에 도착한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그녀는 매일 이 노점상에서 장사를 한지 어언 23년이 되어가며 아이들은 83세의 마오스화(毛師花)를 “아침 할머니”라고 부른다. 놀라운 점은 이 마오(毛)할머니가 23년간 아침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손해를 보지 않냐는 질문에 그녀는 “아이들이 꼭 제 친손자손녀 같아서요. 이렇게 파는 게 편합니다.” 아침은 모두 마오 할머니가 손수 만든 것이며 더우장(豆浆, 두유) 역시 직접 갈아 만든 것이다. 사람들은 이 아침이 저장성 내에서 가장 싼 가격의 아침일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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