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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1박2일' 겨울 캠핑, 감성 주입? 재미 충만!

[기타] | 발행시간: 2016.01.18일 06:29

KBS2 '1박2일'이 감성 주입 캠핑 특집으로 큰 재미를 선사했다.

17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겨울 감성 캠핑' 편을 방송, 포천 여행기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이날 촬영장에 마련된 캠핑카를 보고 "게스트 나와라"라고 캠핑카를 뒤흔드는 난동으로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가 있다'는 유호진PD 설명에 "하니였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지만 바람과 달리 캠핑카 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실망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냈다.

제작진이 여유 있는 진짜 캠핑을 즐겨 본 적이 없는 멤버들을 위해 낭만적인 게스트 캠핑카를 특별히 준비한 것이다.

이번 여행이 ‘겨울감성캠핑’이라는 유호진 PD 말에 차태현은 “감성이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돼”라고 앞선 감성 여행을 가장한 혹독한 야생 체험을 떠났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김준호 대장을 필두로 본격적인 캠핑 여행을 떠나기로 한 멤버들. 출발 전부터 혹독한 여정을 암시하게 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특히 멤버 김종민은 '2015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자 답게 특유의 허당끼로 구박받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김종민은 처음 경험하는 캠핑카 운전에 집중력을 쏟아부었다. 결국 오프닝 장소인 한강을 벗어나는 데만 20분이 넘는 시간을 소요했다.

멤버들이 부여받은 첫 미션은 '제한시간 내에 감성을 느껴라' 였다. 제작진이 건넨 예시 사진과 똑같이 장비를 세팅해야 하는 과제다. 캠핑 초보인 멤버들에게는 어려운 미션이었다.

김종민은 유독 의자 조립에 집착했는데 몇 번을 시도하면서도 끙끙대며 조립을 해 보는 이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에 차태현은 제한시간이 다가오자 초조해하더니 “느껴 느껴 느껴!”라고 멤버들에게 억지 감성을 강요했다.

이처럼 김종민은 캠핑 준비에서부터 허당끼를 보이더니 익지 않은 달걀을 먹어야하는 새해 첫 복불복 게임에 당첨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진행된 화보 미션에서도 일명 옛날 포즈를 취해 '오줌 마려워?'라는 자막으로 굴욕을 맛봤다. 그는 본격적인 요리 시간에도 갑자기 마늘을 투하해 멤버들로부터 '가만히 있어라'는 타박을 들어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감성을 강요받고, 김종민은 하루종일 타박을 들은 '겨울 캠핑' 첫 번째 이야기였다. 그러나 '1박2일'은 자연과 함께 하는 다섯 남자들의 우정 이야기로 '겨울 캠핑' 두 번째 이야기를 장식할 것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1박2일-겨울 감성 캠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24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KBS·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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