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김립군 초대 총장 기자회견 가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17일 베이징에서 개업 후 첫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김립군(金立軍) 초대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16일 진행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이사회 설립대회에서 김입군은 초대 총재로 당선되었습니다. 17일 오전, 아사이인프라투자은행은 베이징 금융가에 위치한 본부 청사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으며 이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본부 청사가 정식 가동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베이징 금융가에 위치한 아사이인프라투자은행 본부 청사)
30분간의 기자회견에서 김입군 총재는 투표권 배분, 감독관리체제, 새 회원 흡수, 프로젝트준비 특별기금사용, 기타 다자개발기구와의 공동융자, 인재채용기준, 리스크관리 등 외부에서 관심하는 문제 15가지와 관련한 질문에 영어로 대답했습니다.
김입군 총재는 17일까지 30개 창립회원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협정"을 비준하고 비준서를 제기했으며 주식점유율이 74%에 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입군 총재는 이에 앞서 중국 재정부 부부장, 아시아개발은행 제1부총재, 중국투자유한책임회사 감사(監事)장, 중국국제금융유한회사 이사장 직을 역임했습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본부에서 진행중인 테이프 커팅식)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