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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상무회의 판독1]中 과경 전자상거래 "지원사격"

[기타] | 발행시간: 2016.01.18일 09:10
중국의 대외무역 "압력이 큰" 시점에서 과경 전자상거래가 2016년 중국 첫 국무원 상무회의의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이극강(李劇强) 중국국무원 총리는 일전에 주재한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기반이 양호하고 수출입과 전자상거래 규모가 비교적 큰 도시를 선택해 일련의 과경 전자상거래 종합시험지역을 새로 설립하고 중국 항주(杭州) 과경 전자상거래 시범지역 관련 정책 체계와 관리제도를 복제, 보급하도록 배치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2016년 새해에 열린 첫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새로 설립하는 과경 전자상거래 시범지역에 대한 지지 조치를 출범해 뉴패러다임으로 대외무역을 진작시킬데 관한 명확한 신호를 방출했으며 중소기업의 원가를 낮춰주고 창업 혁신을 추동할데 관한 새로운 구상도 내놓았습니다.

여론들은 2015년 이후 이극강 총리가 이미 4차례에 걸쳐 국무원 상무회의를 열고 과경 전자상거래 추진 등 뉴포멧의 성장을 요구했다는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중 불과 한달도 안돼 중국 정부측은 3번에 걸쳐 발송한 공문에서 과경 전자상거래 가속화와 관련해 배치했습니다. 그중에는 통관효율을 높이고 과경 전자결제의 전개를 권장하며 경내 은행카드 결제기구가 경외업무를 확장하는 것을 지지하고 전자상거래기업이 해외 마케팅 루트를 구축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과경 전자상거래가 이처럼 인기가 높은 것은 현 중국의 대외무역 "압력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중국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동기대비 8.5% 하락했습니다. 그중 수출이 동기대비 3% 하락하고 수입이 동기대비 15.1% 하락해 전년 수출입 총액의 전반 하락이 기성사실화되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부진과 보호무역의 대두, 내수 부진 등 여러가지 요인의 영향으로 올해 중국의 대외무역은 더욱 큰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현재, 중국 정부측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 PMI의 신 수출 주문지수는 이미 연속 15개월 한계치보다 낮아 외부수요가 여전히 부진함이 드러났습니다. 세관총국에 따르면 올 연초 중국의 수출압력은 여전히 비교적 큽니다.

주목할만한 것은 전통적인 대외무역이 지속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과경 전자상거래가 활기를 띠면서 하이라이트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측의 수치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주요 과경 전자상거래의 연 평균 성장율은 40% 안팎에 달합니다. 그중 과경 소매업 성장율이 40%~50%에 달합니다.

2015년 중국의 최대 네트워크 쇼핑축제인 싱글데이기간 알리바바의 탄생지인 절강(浙江) 항주(杭州)의 해외쇼핑량은 주문이 쇄도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국무원상무회의에서는 과경 전자상거래 종합시범지역을 새로 설립할 것을 명확히 제기했으며 이는 과경 전자상거래를 대외무역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구축하고 중국 대외무역의 "엄동"을 이겨내고 수출입의 질을 높이는데 이롭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중소기업이 전자상거래의 "주력"인 점을 감안하면 과경 전자상거래 지원폭을 늘리는 것은 중소기업의 원가를 낮추고 효익을 향상시키는데 이롭습니다. 이 역시 올해 중국 경제사무의 5대 과업의 하나입니다.

과경 전자상거래가 이런 정책 보너스를 향수하게 하려면 정부의 심층적인 개혁에 의거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 회의는 기업과 금융기관, 감독관리부문간 정보 연결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분류별 감독관리, 부문공유, 전자상거래신용체계 등 "6대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이극강 총리는 "인터넷+"에 의거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할 것을 명확히 제기했습니다. 한편 지금 거세게 일고 있는 "인터넷+정무" 붐과 함께 중국 과경 전자상거래가 더 큰 발전을 맞이하게 되고 대외무역과 중소기업에 더 많은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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