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유통/소비자
  • 작게
  • 원본
  • 크게

한국쌀 중국 수출길 '활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1.18일 09:42
(흑룡강신문=하얼빈)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산 쌀을 중국에 수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검역절차가 완료돼 마침내 쌀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이 13일자로 한국 내 수출용 쌀 가공공장 6곳을 최종 공고해 쌀 중국수출을 위한 식물검역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가공공장 등과 협의해 이르면 이달 중 쌀 60t가량을 첫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 1년차인 올해 중국 수출 목표는 2천t이다.그동안 한국산 쌀은 중국의 까다로운 검역 조건 때문에 중국 수출이 막혀 있었다.

  그러다가 지난 10월 중한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검역 요건에 합의해 한국정부가 2009년 중국에 한국산 쌀 수입을 요청한 지 7년 만에 중국 수출길이 열렸다.

  검역협상 타결 후 한국농식품부는 TF를 꾸려 수출용 쌀 가공공장 선정, 중국 검역관의 수출작업장 현지 실사 대응, 라벨링 작업 등 수출 준비를 해왔다.

  이번에 등록된 중국수출용 쌀 가공공장은 한국 경기 이천 남부농협쌀조합, 충북 청주 광복영농조합법인, 충남 서천농협쌀조합, 전북 군산 유한회사 제희, 전남 해남 옥천농협 오케이라이스센터, 강원 철원 동송농협 등이다.

  이들 공장은 검사기관에 위생검사를 의뢰하는 등 쌀 수출에 필요한 준비에 들어갔다. 서류와 포장재 준비 등 필요한 작업을 마치면 6개 공장이 합동으로 한국쌀의 첫 중국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한국 농식품부는 각 가공공장이 같은 포장재나 로고를 쓰도록 해 한국산 쌀의 고급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